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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이승철·윤종신 "심사평, '위탄'과는 다른 맛 있다"


[장진리기자] '슈퍼스타K 3'의 심사위원 이승철과 윤종신이 '위대한 탄생'과 비교되는 심사평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밝혔다.

이승철과 윤종신은 3일 오후 서울 상암 CJ E&M센터에서 열린 '슈퍼스타K 3'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승철은 "올 한 해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독설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제 독설의 시대는 끝났다고 본다. 더 좋은 실력자들이 많이 나오리라고 예상되기 때문에 조언이나 충고보다는 정확한 심사평이 많이 나올 것 같다"며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심사평을 많이 할 것이다. 이제 독설의 시대는 끝났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가끔 '위대한 탄생'을 보고 있는데 심사위원은 다른 생각으로 던지는 이야기의 다른 맛이 있는 것 같다"며 "'위대한 탄생'을 보면서 저분들은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하는 다양성을 느낀다. 저와 이승철씨는 3년 동안 했기 때문에 데이터뱅크가 많고, 저희만의 장점이 있다"고 '위대한 탄생'의 심사평과는 다를 것임을 예고했다.

이어 "지난해에도 '심사는 심사일 뿐, 심사하지 말자'고 얘기한 적 있다. 심사는 저희 주관대로 해야 되는데 여러가지 평가를 듣다 보면 흔들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철은 "저희는 134만명을 상대해본 심사위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슈퍼스타K 3'는 오는 3월 10일부터 UCC, ARS 등을 통해 예선 접수를 시작한다.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원주 등 지역 예선과 중국, 미국의 해외 예선 등을 통해 본선진출자를 가릴 예정이다.

한편 '슈퍼스타K 3'는 오는 8월 12일 금요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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