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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소속사 분쟁 이후 日 '뮤직스테이션'서 공식 첫 무대


[장진리기자] 카라가 소속사 분쟁 이후 처음으로 5명이 무대에 함께 선다.

일본의 스포니치는 10일 "한국의 5인조 걸그룹 카라가 18일 방송되는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생방송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카라 3인이 소속사 DSP를 상대로 전속 계약 해지 통보를 한 후 5명이 공식 석상에서 함께 노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날 방송에서 카라는 히트곡 '미스터' 외에도 23일 발매되는 신곡 '제트코스트러브'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미스터'의 엉덩이춤으로 일본 가요계를 휩쓸었던 카라는 '제트코스트러브'에서는 펭귄춤으로 또 한 번 인기몰이에 나선다. 스포니치는 "손을 귀엽게 앞으로 흔드는 '펭귄춤'이 신곡의 볼거리"라고 소개했다.

한편 '우라카라'의 촬영을 위해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카라 멤버들은 오는 20일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열리는 라이브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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