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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이 노리는 로드웰, 무리뉴도 찍었다


[최용재기자] 에버턴의 '신예' 미드필더 잭 로드웰(20)이 '명장'들의 눈을 매료시키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로드웰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퍼거슨 감독은 로드웰을 약 1천5백만 파운드(약 272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선수라며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명장'이 로드웰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다. 10일(한국시간)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이 로드웰 영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쇼핑리스트에 로드웰의 이름을 올렸고, 이상적인 미드필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사비 알론소를 대체할 만한 미드필더라며 로드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드웰은 잉글랜드 U-16, 17, 19, 21 청소년 대표팀을 두루 거쳤고 2007년 에버턴에 입단, 총 61경기에 출전해 2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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