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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日 지진피해 선행 동참 '수익금 기부'


[이미영기자] 남성그룹 제국의 아이들(ZE:A)이 일본 대지진 피해로 인한 스타들의 선행 릴레이에 동참했다.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인 스타제국은 "지난해 3월 일본에 진출한 이후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제국의 아이들이 이번 일본 대지진 사태로 인해 무척이나 가슴 아파하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일본을 돕기 위한 방안을 찾다가 상반기 수익금과 당초 3월부터 예정됐던 ZE:A(제국의아이들) 아시아 투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진심으로 일본 대지진 피해에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제국의 아이들의 기부금은 일본의 파트너사인 IMX를 통해 공신력 있는 구호 기관에 맡겨져 피해 주민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16일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활동을 알린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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