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동성연인과의 결혼을 발표한 영화 감독 겸 제작자 김조광수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김조광수 감독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저와 화니의 결혼소식에 축하의 인사를 보내주신 수많은 트친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멋진 포스터를 만들어서 응원해주신 대자연 총재와 당원들께도 인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지켜 봐주세요"라고 적었다.
김조광수 감독은 퀴어단편영화 '소년소년을 만나다'를 연출,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게이와 레즈비언 커플의 결혼을 소재로 한 장편영화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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