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가수 정엽이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 코너 출연 이후 호감도가 급상승한 가수로 꼽혔다.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나는 가수다'를 보고 호감이 생긴 가수는?"이라는 질문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3514명의 네티즌 중 44.6%인 1569명이 정엽을 지지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박정현이 18.8%(662명)의 지지를 얻어 2위, 이소라(12.8%, 449명)가 3위에 올랐다. 이어 김범수(7.5%, 262명), 윤도현(6.4%, 226명), 백지영(6%, 212명), 김건모(3.8%, 134명) 순이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자기만의 스타일로 매력적인 목소리를 선사하는 정엽이라는 가수의 매력에 호감 백만배 생겨났다", "박정현 부분만 무한 반복 재생해서 보고 있다. 작은 체구가 내뿜는 가창력이 가히 폭발적이다", "감동을 줄 수 있는 가수가 진정한 가수라는 말을 이소라를 보고 알게됐다"는 등 출연 가수들에 대한 다양한 느낌을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