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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100-101호골 전북, 부산에 5-2 대승…울산도 첫승


[최용재기자] 드디어 터졌다. '라이언 킹' 이동국(32, 전북 현대)이 K리그 통산 여섯 번째로 100호골 주인공이 됐다.

전북 현대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이동국의 2골에 힘입어 5-2 대승을 거뒀다.

이전 경기까지 K리그 통산 99골을 기록했던 이동국은 이날 경기에서 100호골과 101호골을 작렬시켰다. 이동국은 전반 32분 루이스를 패스를 받아 100호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19분 에닝요의 패스를 받아 101호골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이동국은 99골의 신태용을 넘어섰고, 100호골 경쟁자인 김은중(제주, 97골)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한편, 상주는 1골1도움을 올린 김정우의 활약에 힘입어 성남을 3-2로 물리쳤고, 곽태휘의 2골을 앞세운 울산은 광주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박은호가 1골을 추가한 대전은 경남에 2-0 승리를 거뒀고 제주는 강원을 1-0으로 물리쳤다. 인천과 대구는 1-1 무승부를 거뒀다. 포항은 수원을 만나 김재성과 신형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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