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4인조 밴드 씨엔블루가 첫 정규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씨엔블루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앰펍에서 열린 씨엔블루 첫 정규앨범 '퍼스트 스탭'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앨범의 의미와 활동 각오 등을 전했다.
씨엔블루는 이날 "이번 앨범에서는 좀 더 남성스럽고 시크한 모습으로 변신했다”고 새 앨범의 콘셉트를 전했다.
씨엔블루는 "‘퍼스트 스텝’은 통해 뮤지션으로 한 발 더 내딛는다는 의미가 있는 뜻깊은 앨범이다"며 "멤버들이 자작곡에 직접 참여했고 녹음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많이 신경 썼다. 1년 전보다 더 발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씨엔블루의 새 앨범 수록곡은 공개직후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고 포털 사이트 검색어 실시간 순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씨엔블루는 "기자간담회를 앞두고 많이 떨렸지만 휴대전화를 통해 반응을 보고 있었다"며 "좋은 것 같아 뿌듯하다.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좋은 활동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씨엔블루의 이번 앨범에는 '직감' '상상' '러브걸' 등 신곡을 비롯해 일본 오리콘 차트에 첫 진입한 '원타임(One Time)'과 'I don't know why' 등 일본 싱글 번안곡 등 총 12곡이 담겨졌다.
씨엔블루는 21일 오전 10시 각종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FIRST STEP'의 음원을 공개했으며 길거리 라이브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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