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드라마 '강력반'이 '한국판 블랙스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몰이에 나섰으나 시청률은 요지부동이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강력반'은 시청률 7.5%를 기록, 지난주 방송분(7.8%)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발레리나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그려졌다. 무대 위에서 공연 중이던 발레리나가 갑자기 쓰러졌다. 남겨진 유서가 발견되면서 사건은 자살로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타살이라고 확신한 세혁(송일국)과 민주(송지효)에 의해 수사는 급물살을 탔다. 하지만 타살의 주범으로 몰린 발레리나가 무대 위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살해당하면서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MBC '짝패'와 SBS '마이더스'는 각각 시청률 15.3%와 1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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