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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이다해 하차 '가비' 합류…29일 크랭크인


[정명화기자] 배우 김소연이 영화 '가비'(감독 장윤현, 제작 오션필름)에 최종 합류했다.

김소연은 하차한 이다해를 대신해 영화 '가비'에서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 '따냐' 역을 맡게 된다.

김탁환의 소설 '노서아 가비'를 원작으로 100억원대의 제작비를 투입하는 '가비'는 김소연의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첩보 멜로 영화 '가비'는 구한말을 배경으로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대피했던 아관파천시기, 일본의 계략으로 조선에 잠입한 스파이들이 대한제국을 선포하려는 고종을 암살하기 위한 비밀작전을 그린 작품.

작품을 이끌어가는 러시아 사기단의 최고 사격수 '일리치' 역의 주진모, '일리치'를 배후에서 조종하는 '사다꼬' 역에는 유선이 출연한다. 고종황제 역은 충무로 연기파 배우 박희순이 맡았다. 이들 배우들은 지난해 12월 제작 고사를 지낸 후 3개월간 승마는 물론 러시아어와 일본어, 바리스타 교육까지 소화해냈다.

커피를 둘러싼 러시아 최고스파이와 고종황제, 조선최초의 여성 바리스타의 긴장감 넘치는 첩보 액션과 비극적인 사랑을 그릴 영화 '가비'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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