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의 용서커플 정용화와 서현의 마지막 이별 이야기가 시작된다.
26일 방송되는 '우결'에서는 용서부부의 마지막 이야기 중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두 사람은 화이트데이인 지난 14일 마지막 촬영을 가졌다. '우결' 제작진은 용서부부에게 '서로에게 가장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세요'라는 미션을 줬다.
두 사람은 '마지막 행복한 하루'를 위한 자금(?)을 융통하고자 1년 전 함께 만든 부부통장을 들고 은행을 찾았다. 그동안 부부통장에 저금했던 돈을 모두 출금한 두 사람은 늦은 밤 다시 만나 두 사람이 계획한 마지막 하루를 본격 시작했다고.
한편 정용화는 최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우결' 하차와 관련 "'우결'을 하면서 1년 동안 해보지 못한 것들을 많이 했고 얻은 것도 굉장히 많았다"며 "서현이랑 1년 동안 하면서 정도 많이 들고 아쉽지만 서현이도 나도 서로를 응원할 것"이라며 서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우결'은 용서 커플의 빈자리에 새로운 커플을 투입, 빅토리아-닉쿤과 함께 2커플 체제로 진행된다. 현재 제작진은 새 커플 선정을 위한 막바지 작업 중으로, 3월 말께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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