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짝패'가 시청률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월화극 선두를 이어갔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짝패'는 전국기준 1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나타낸 16.3%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 '마이더스'를 아슬아슬하게 제치고 월화극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왕두령(이기영 분)패와의 결투에서 아들 도갑(임현성 분)을 잃은 장꼭지(이문식 분)가 복수를 꿈꾸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 동녀를 연모하고 있는 천둥과 귀동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지 못하는 동녀, 그런 동녀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귀동 등 세 사람의 미묘한 러브라인이 흥미진진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마이더스'와 KBS 2TV '강력반'은 각각 13.0%와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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