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SBS '짝'이 자신의 인생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털어놓은 부활 김태원의 파워에 기 한 번 펴지 못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0일 밤 방송된 '짝'은 4.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첫방송분 시청률 6.2%에서 1.6%포인트 하락한 수치. SBS 스페셜로 방송돼 뜨거운 인기를 얻어 정규 편성에 성공한 '짝'은 한 자릿수 시청률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고, 2주차 방송에는 '국민할매' 김태원의 파워에 시청률이 곤두박질쳤다.
30일 방송된 '짝'에서는 총 세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주 뛰어난 외모에도 단 한 표도 얻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던 여자 4호는 남자 1호와 짝이 됐다. 애정촌 입성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보였던 여자 3호와 남자 3호는 결국 최종 커플로 결실을 맺었고, 여자 1호와 남자 6호 역시 커플이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은 15.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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