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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대표, "내년부터 1군 뛰고 싶지만 현실이 어려워"


[정명의기자] 제9구단으로 승인 받은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구단주가 신생팀의 1군 진입 시기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잠정적으로 2014년 1군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모 구단의 감독은 당장 2012년부터 1군 리그에 참가해 기량을 쌓아야 한다고 발언하는 등 엔씨소프트의 빠른 1군 진입을 바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김택진 대표는 "심정은 내년부터 (1군에서) 뛰고 싶다"면서도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잘 아실 것"이라고 빠른 1군 참여를 바라면서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택진 대표는 "(빠른 1군 진입을 위해서는) 우리 힘뿐만이 아니라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적어도 1군에 들어가서 우리 때문에 야구 재미 없어졌다는 말을 안 듣도록 빨리 (구단이) 갖춰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창원=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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