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독립영화 '파수꾼'(감독 윤성현)이 제35회 홍콩국제영화제(HKIFF)에서국제비평가협회상(FIPRESCI Prize)을 수상했다.
200여편 이상의 아시아 영화들을 상영한 이번 영화에는 한국영화가 10여편 초청됐다.
'파순꾼'이 수상한 국제비평가협회상은 국제 영화 비평가들과 영화 기자들간의 연맹인 국제비평가협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Film Critics)가 영화예술을 진흥하고 젊고 새로운 영화를 장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화제 측은 "자신감 있고 일관성 있는 비전, 젊은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를 이끌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파순꾼'은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수상,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최근 스위스 블랙무비영화제 젊은심사위원상 등 수상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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