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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나가수', 오래 버텨 노래로 이야기할 것"


[김양수기자] 가수 이소라가 제단장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계속 출연하기로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내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13일 서울 상암동 DMS센터에서 진행된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기자간담회에서 이소라는 "'나가수'에서 잘못한 모습들이 좋게 비춰질 때까지 떨어지지 않고 열심히 노래로 이야기할 것"이라며 "노래와 진행을 함께 하면서 될 수 있는 한 오래할 예정이다. 내 마음으론 그렇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나가수'에 이어 9년만에 부활한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의 안방마님으로 자리잡은 이소라는 '냐가수' 출연진들을 손님으로 꼭 초대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나가수'에 출연하면서 말할 수 없는 정이 쌓였다"며 "기회가 되는대로 꼭 모시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는19일 스페셜 특집편에 이어 26일 밤 12시10분 첫방송한다. 첫방송에는 가수 김태우, 팀, 이승환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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