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바닐라 코' 일일 판매원 나서

[정기수기자] 배우 민효린이 일일 매장 스태프로 나선다.

민효린 소속사 측은 "민효린이 모델로 있는 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 코(www.banilaco.com) 명동 매장에서 17일 오후 4시에 '민효린, 바닐라 코 일일 스태프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닐라 코' 모델 민효린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메이크업 팁을 전달해주며 일일 캐셔를 하는 행사다. 평소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으며 다양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소문난 민효린의 메이크업 팁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바닐라 코 신주희 실장은 "바닐라 코의 모델 민효린은 평소 바닐라 코의 마니아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제품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어 판매사원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판단,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우 민효린과 ‘바닐라 코’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 시간 가량 진행되며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민효린은 자신의 이름을 건 '효린's 오렌지 립스틱'이 출시 1개월 만에 3만개의 판매를 올리며 화제를 모아 진정한 뷰티 아이콘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또 내달 4일 영화 '써니'의 개봉과 이어 11일에는 KBS 5~6월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