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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웃 "서태지 결혼 알고 있었다…몇달 전 얘기 들어"


[장진리기자] 서태지의 이웃이 이미 그의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서태지-이지아의 이혼설에 대한 내용이 방송됐다. 서태지와 이지아는 지난 20일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놓고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중을 경악케 했다.

그런데 이 날 방송에서 서태지의 이웃들이 이미 그의 결혼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증언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서태지의 한 이웃은 "이미 서태지가 결혼했다는 얘기는 벌써부터 들었다"며 "몇 달 전부터 그런 얘기가 돌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아는 21일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서태지와 위자료 및 재산분할 등 청구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며 "97년 애리조나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후 애틀란타와 애리조나에서 결혼 생활을 해왔으나 일반인에 비해 평범하지 않은 상대방의 직업과 생활 방식, 성격 차이 때문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결혼이 사실임을 인정했으나 "두 명의 자녀가 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히 반박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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