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연기자 구혜선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가수 서태지와의 루머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27일 오전 증권가의 사설정보지 일명 찌라시를 중심으로 구혜선이 서태지의 연인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2004년 서태지가 한국에 귀국했을 때 구혜선을 소개했다는 것. 서태지가 서울 평창동에 신축하는 주택도 구혜선과 관련 있으며, 이를 알게 된 이지아가 1월 소송을 제기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구혜선이 '서태지의 모교인 북공고에 진학하고 싶었으나 북공고가 남자고등학교라 그 주위에 있는 염광여고에 입학했다'고 인터뷰 한 적 있다는 글이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게재됐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구혜선이 서태지와 관련되어 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대응할 가치도 없는 헛소문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구혜선은 부천에 있는 부평여고를 졸업했다. 과거에 그런 인터뷰를 한 적도 없다. 황당할 뿐이다"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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