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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 노래, 평소엔 안 듣는다"


[정명화기자] 월드스타 비가 자신의 음악을 평소에는 듣지 않는다고 유머러스하게 말했다.

비는 지난 4월 14일 공식투표가 마무리된 시사주간지 타임(TIME)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온라인 투표에서 주걸륜, 수잔 보일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를 축하하는 '타임100'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으로 향한 비는 기내에서 가진 KBS '연예가 중계'와의 인터뷰에서 "내 음악을 듣는지 평소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데, MP3안에는 들어있지만 듣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이미 수천번 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비는 '타임100' 파티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토크쇼 스타 오프라 윈프리를 꼽으며 "오바마 대통령 사진 찍어서 집에 걸어 놓고 싶다"고 말했다.

뉴욕에 도착해 파티에 참석한 후 비는 "다음에는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면 무대에서 꼭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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