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엄태웅이 동료배우 수애와의 친분을 공개했다.
엄태웅은 1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수애는 유일하게 친한 여자 연예인"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상남도 남해 여행중이던 엄태웅은 수애로부터 문자 한 통을 받았다. 그저 안부를 묻는 문자였지만 강호동을 비롯한 멤버들의 추궁에 엄태웅은 얼굴을 붉혔다.
이어 강호동은 "누나는 두 사람에 대해 뭐라고 하느냐"고 집중 추궁했고, 결국 엄태웅은 "(둘이) 잘 어울린대요"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엄태웅과 수애는 2008년 영화 '님은 먼곳에'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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