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송신영-김민우-김민성 4월 MVP 선정

[한상숙기자] 넥센 송신영과 김민우, 김민성이 4월 구단 MVP에 선정됐다.

넥센 히어로즈는 4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구단 자체 4월 MVP로 우수투수에 송신영, 우수타자에 김민우, 수훈선수에 김민성을 각각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

우수투수로 선정된 송신영은 지난 4월 11경기에 등판해 13이닝 동안 1자책점에 평균자책점 0.69를 기록하며 1승 7세이브를 달성했다. 우수타자로 선정된 김민우는 81타수 28안타 2홈런 타율 3할4푼6리를, 수훈선수 김민성은 33타수 10안타 타율 3할3리를 기록했다.

이번 4월 MVP 중 우수투수상과 우수타자상을 수상하는 송신영, 김민우에게는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상을 수상하는 김민성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넥센의 구단 자체 월간 MVP 수상자는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