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연기자 정준호 측이 항간에 떠돌고 있는 루머와 관련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4일 MBC 일산드림센터 '놀러와' 녹화장에서 만난 정준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정준호 씨의 명예를 훼손한 데 법적대응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고소장에 정준호의 이름이 거론된 것조차 우리는 몰랐다.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정준호를 실명으로 거론한 것은 재판을 유리하게 끌고가기 위한 것이다. 정준호가 공인이다보니 이를 이슈화해 악의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모씨는 B씨를 고소한 고소장에서 '강남 재력가인 유부녀 B씨와 톱스타 J씨가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한 데 이어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J씨가 정준호가 맞다"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이 관계자는 해당 매체의 보도와 관련 "우리에게 사실 확인도 해보지 않고 기사화한 것에 대해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준호는 아내 이하정 아나운서와 함께 이날 오후 3시부터 '놀러와' 녹화에 참여했다. 정준호는 녹화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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