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원조 '요정' SES의 유진과 배우 기태영이 1년 반의 열애 끝에 오는 7월23일 결혼식을 올린다.
11일 기태영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7월23일 경기도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0년 1월 종영한 MBC '인연만들기'를 통해 진짜 서로의 평생 베필을 찾는 '인연'을 만들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이후부터 사랑을 키워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설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비슷한 시기 SES 슈의 부친상, 바다의 모친상이 겹쳐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강 비주얼 커플이다' '둘 다 선남선녀에 잘 어울린다' '친한 동료사이인줄 알았는데 깜짝 놀랐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소식을 축하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드라마 속 인연이 또 한번 이어졌다며 신기한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우결'보다 무서운 드라마다. 제목처럼 정말 인연을 만들었구나' '드라마 속 커플이 또 한번 탄생했다. 다음번 커플은 과연 누구?'라며 관심을 보였다.
기태영은 최근 종영한 MBC '로열패밀리'에 지성의 친구이자 능력있는 검사로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유진은 온스타일에서 '겟잇뷰티'를 진행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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