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도전자들이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출연자들과 만났다.
이번주 '신입사원'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생생한 방송 현장에 침투해 출연자들을 인터뷰 하고, 하나의 영상을 만들어오는 것. 이를 위해 도전자들은 '나가수'와 '쇼! 음악중심', '위대한 탄생'의 방송현장을 찾았다.
도전자들은 '나가수'에서 남다른 팀워크로 열애설까지 만들어낸 박정현과 김태현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김태현은 "박정현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있다? 없다?"라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큰소리로 "O"를 외쳐 박정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태현은 "팀워크가 100점 만점에 120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박정현도 "(김태현이) 생각보다 사람이 좋다"고 화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1위 가수' 김범수는 신입사원들 앞에서 김연우를 라이벌로 꼽았다. 김범수는 "누가 자신을 가장 의식하는 것 같은가?"라는 도전자들의 질문에 "나는 안그런데 김연우가 나를 신경 쓴다. 보컬 색깔이 비슷해서 그런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소울 국모' BMK는 남다른 울림통 때문에 학창시절 혼이 났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웃음소리가 너무 커서 항상 복도에 울려퍼졌다. 선생님들에게 자주 혼이 났다"고 웃지 못할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BMK는 "진짜 가수는 자기 색깔을 잘 찾는 동시에 때에 따라서는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신입사원들의 열혈 취재기는 15일 오후 5시2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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