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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한국과 A매치 가나, 최강 전력으로 나선다


[이성필기자] 다음달 7일 한국과 A매치를 앞둔 '아프리카의 검은별' 가나가 최강의 전력으로 나선다.

가나 축구협회는 18일(한국시간) 한국과 원정 경기에 나서는 23명의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큰 화제는 마이클 에시앙(첼시)의 국가대표 복귀다. 에시앙은 지난해 1월 아프리카 내이션스컵 직전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가나 축구협회의 설득으로 대표팀에 복귀해 이번 한국전에서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에시앙의 복귀는 유럽 리그 시즌 종료 후 반쪽 평가전을 치를 것으로 우려됐던 조광래호에도 큰 자극제다. 6월 3일 세르비아, 7일 가나와의 A매치를 앞둔 조광래호는 실전 감각 조율과 새 얼굴 찾기로 9월부터 시작되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가나 대표팀에는 설리 문타리, 아사모아 기안(이상 선덜랜드), 리차드 킹슨(블랙풀)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자원들이 대거 합류해 한국과 진검승부를 벌인다. 독일 태생으로 가나와 국가대표 줄다리기를 했던 케빈 프린스 보아텡(AC밀란)도 한국에 첫 선을 보인다. 한국은 가나와 역대 전적에서 1승2패로 열세다.

*가나 대표팀 명단

▲골키퍼= 리차드 킹슨(블랙풀), 새미 아드제이(하츠 오브 오크), 어니스트 소와(베레쿰 첼시)

▲수비수= 존 판실(풀햄), 사무엘 인쿰(우크라이나), 다니엘 오파레(스탕다르), 존 멘사(선더랜드), 이삭 보르사(호펜하임), 리 아디(레드스타), 조나단 멘사(그라나다)

▲미드필더= 앤서니 아난(샬케04), 설리 문타리(선덜랜드), 마이클 에시앙(첼시), 데렉 보아텡(헤타페), 콰도 아사모아(우디네세), 안드레 아예우(마르세유), 케빈 프린스 보아텡(AC밀란), 엠마누엘 아게망-바두(우디네제), 오포쿠 아게망(알 알리)

▲공격수= 아사모아 기안(선덜랜드), 프린스 타고에, 도미니크 아디이야(이상 파르티잔), 엠마누엘 클로티(베레쿰 첼시)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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