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기자]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네 경기 연속 안타. 타율은 2할3푼으로 올라갔다. 하지만 이날도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최근 11경기에서 타점 4개만을 올렸다.
우익수에 3번 타자로 출장한 추신수는 1회에는 1사 3루의 타점 기회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숀 오설리번의 투구에 맞아 출루했다.
추신수는 카를로스 산타나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한 뒤 트래비스 해프너의 2루타로 홈을 밟았다.
3회에는 1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앞 행운의 안타. 다음 타자 산타나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선두타자로 나선 5회에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7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9회에는 2사 후 캔자스시티 구원투수 애런 크로에게 삼진을 당했다.
전날 19-1로 승리한 클리블랜드는 이날도 캔자스시티에 7-2로 승리하며 시즌 26승13패를 기록했다.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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