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SK 김광현과 송은범, 신승현이 일본에서 정밀 검진을 실시했다. 다행히 세 선수 모두 검진 결과 이상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부상 상태를 정확하게 체크하기 위해 17일 일본으로 떠난 김광현과 송은범, 신승현은 18일 오전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았다.
왼어깨에 미세한 통증을 느낀 김광현은 어깨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오른 팔꿈치 통증을 보여 13일 재활군으로 내려갔던 송은범은 통증이 있는 것은 맞지만 재활 훈련으로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는 정도라는 소견을 전해들었다.
한국에서 이미 검진을 받았던 송은범은 '더블 체크'의 개념으로 일본행을 택했고, 김광현은 첫 정밀 검사였다.
군제대 후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신승현도 재검사 결과 수술 없이 재활이 가능하다는 판정이 나왔다.
검진을 마친 세 선수는 18일 오후 곧바로 귀국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문학=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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