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맹장수술 후 회복 중인 가수 임재범이 '나가수' 녹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지는 아직 미지수다.
임재범 측 관계자는 19일 조이뉴스24에 "아직 몸 상태가 괜찮은 것은 아니지만 호전되고 있다. 무엇보다 임재범 본인이 방송에 대한 의지가 강해 우선 23일 '나가수' 녹화에는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녹화 당일 건강 상태를 보고 노래를 부를지 말지 결정하게 될 것 같다. 지금으로서는 무대에 선다고 확답을 드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신정수 PD 역시 "임재범 본인의 의지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 상태다. 아무리 노래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의사의 소견이 더 중요한 것 아니겠느냐. 23일 무대에 설 지 여부는 결정된 것은 없다. 추후 상황을 살펴보고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임재범은 지난 16일 맹장수술을 받은 뒤 18일 퇴원해 현재 자택에서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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