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올 시즌 FA컵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1 하나은행 FA컵' 16강전 대표자회의 결과 16강 대진이 결정됐다. 성남 일화와 인천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와 제주 유나이티드 등 대부분 K리그 프로클럽들이 맞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수원 삼성-수원시청, 포항 스틸러스-울산현대미포조선 등 K리그 클럽과 내셔널리그 클럽간 대결도 있다.
FA컵 16강전은 오는 6월15일 전국의 8개 구장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한편 FA컵 32강전 '맨 오브 라운드(MOR)'에는 부산교통공사의 김경춘(사진)이 선정됐다. 김경춘은 지난 18일 열린 경남FC와의 32강전 1-1 동점상황에서 후반42분 결승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2011 하나은행 FA컵 16강 대진(왼쪽이 홈팀)
포항 스틸러스 VS 울산현대미포조선
수원시청 VS 수원 삼성
부산교통공사 VS FC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VS 성남 일화
전북 현대 VS 부산 아이파크
상주 상무 VS 울산 현대
강원FC VS 대전 시티즌
전남 드래곤즈 VS 제주 유나이티드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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