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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여배우 민낯공개-계곡입수로 시청률 20%돌파


[김양수기자] 반짝반짝 빛나는 여배우들이 민낯을 공개하고, 스스럼없이 물에 빠졌다. 배고픔을 못이겨 율무차를 구걸했고, 간단한 반복게임조차 버벅대는 모습을 보였다. 하늘 위 스타들이 지상에 안착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시청률이 급상승, 20%를 돌파했다. '1박2일'에 출연한 여배우 특집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주 여배우 특집 첫회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면 이번주로 쐐기를 박은 셈이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 시청률 2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8.9%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최지우, 이혜영, 김수미, 김하늘, 서우, 염정아 등 여섯명의 여배우들의 인간 그대로의 매력을 선보였다. 김수미는 폭풍 카리스마로 묵찌빠 대모에 등극했고, 김수미, 최지우, 이혜영은 계곡입수를 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허기와 피로에 지친 여배우들의 음식전쟁 역시 하나의 볼거리였다.

시청자들은 "염정아 너무 웃기고, 스카이 너무 해맑고, 서우 귀엽다. 여배우들이랑 일박팀 완전 환상 궁합" "여배우들에게 저런 야생성이 가득할 줄이야"라는 반응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은 12.7%를, SBS '일요일이 좋다'는 7.1%를 각각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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