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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이틀 연속 결장, 오릭스는 요코하마에 2연승


[석명기자] 이승엽이 이틀 연속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오릭스는 모처럼 연승을 거뒀다.

이승엽은 1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제외됐고 대타 출전 기회도 얻지 못했다. 이승엽은 전날 경기서도 벤치만 지켰다.

퍼시픽리그 최하위 오릭스는 센트럴리그 최하위 요코하마에 5-2로 승리, 이번 2연전을 연승으로 장식했다. 오릭스는 3회말 고토의 적시타 등으로 2점을 선취했고, 2-2 동점을 허용한 다음인 5회말에는 T-오카다의 적시타 등으로 2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6회말에는 톱타자 사카구치가 솔로홈런을 날려 쐐기점을 올렸다.

박찬호와 외국인선수 엔트리 경쟁 관계에 놓여있는 피가로는 선발 등판해 6이닝을 5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4승(2패)째.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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