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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벌 풋볼, '맨유 日 가가와 가치 353억원 평가'


[최용재기자] 잉글랜드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일본축구의 '미래' 가가와 신지(22, 도르트문트)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가와는 201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해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가가와는 데뷔 첫 해 전반기에만 8골을 터뜨리는 등 분데스리가에 황색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맨유는 스카우트를 파견해 가가와를 체크했고 가가와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일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맨유가 일본 대표팀의 가가와 신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의 스카우트가 직접 가가와를 체크하기 위해 파견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트라이벌 풋볼은 "맨유는 가가와의 가치를 2천만 파운드(약 353억원)로 평가하고 있다"며 가가와 영입을 위한 구체적인 이적료를 밝혔다.

한편, 가가와는 맨유 입단에 큰 희망을 드러낸 바 있다. 가가와는 "만약 맨유에서 공식적인 오퍼가 들어온다면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적극적으로 들을 용의가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내가 도전하고 싶었던 최고의 리그다. 그런데 그곳이 맨유라면 나는 더욱 큰 열정을 가질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맨유 입단에 대한 열망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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