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첫번째 미니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한 김현중이 '후덕현중' 논란을 해명했다.
김현중은 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번째 미니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현중은 "'런닝맨'을 촬영하면서 후덕한 모습이 찍힌 스포일러 사진이 돌았다. 그 사진을 보고 제 자신도 제가 이렇게 후덕해졌나 고민했고,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데 방송 영상을 직접 보니까 후덕해진 게 아니라 잘못 찍힌 사진이더라. 지금 살을 빼거나 찌우거나 그러고 싶지는 않고, 지금이 가장 남자다운 모습을 풍길 수 있는 몸무게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약 1년여간 솔로 앨범 준비를 하면서 체력적인 한계를 많이 느꼈다는 김현중은 최근 축구 등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김현중은 "체력을 기르기 위해 헬스와 축구를 많이 했다"며 "처음에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 트레이너분과 100일 간의 약속을 했는데 그게 점점 기간이 짧아지면서 조급해져서 급하게 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현중의 미니앨범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은 일본의 톱 아이돌 V6, KAT-TUN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스티븐 리와 김현중이 1년여의 시간 동안 함께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완성시킨 앨범으로 리한나, 어셔, 카니예 웨스트 등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했던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편 김현중은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브레이크 다운'으로 오는 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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