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범기자] 두산 베어스가 10일 창단 30년을 기념해 국내 프로야구 최초로 캐릭터 액션 피규어를 출시했다.
지난해 전광판 3D 애니메이션으로 상영된 바 있는 '철웅이'의 3D 디자인을 접목시킨 이번 피규어 상품은 투수와 타자 총 2가지 상품으로 발매했다.
'철웅이' 액션 피규어는 지난 2010년 서울시 애니메이션센터의 캐릭터 피규어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철웅이 액션 피규어에는 '태권 V', '로봇알포'의 피규어 제작진이 참여해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펼치는 다양한 동작들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피규어는 좌/우 투수 및 타자의 변환이 가능하다. 마운드와 배터박스의 받침대가 추가 구성되어 있으며 잠실구장과 국내 하비샵, 인터넷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판매가는 4만9천원이며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피아 스튜디오(070-4231-06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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