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두산 베어스가 구단 역사상 가장 적은 경기 수만에 60만 관중을 돌파하며 올 시즌 흥행 행진을 이어나갔다.
10일 SK전 이전까지 시즌 누적 홈 관중 59만6천192명을 기록하고 있던 두산은 이날 최소 예매분 1만매를 더해 60만 관중을 돌파했다. 올 시즌 29경기만의 60만 관중 돌파로 이는 지난해 세웠던 36경기 기록을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아울러 두산은 올 시즌 8개 구단 최초로 60만 관중을 돌파하며 인기 구단임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정확한 관중수는 8회말이 끝나고 집계된다. 현재 경기는 두산이 7-4로 앞선 채 SK의 7회초 공격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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