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김태균(29)이 선발에서 제외된 가운데 지바 롯데가 히로시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지바 롯데는 12일 홈 구장인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전날 히로시마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던 지바 롯데는 곧바로 연승을 거두며 부진 탈출에 시동을 걸였다.
지바 롯데는 2-2맞서던 7회말 터진 이시미네 쇼타의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5-2로 앞서나갔고 경기는 그대로 지바 롯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지바 롯데의 선발 가라카와 유키는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5승(2패)째를 거뒀다.
김태균은 팀이 5-2로 앞서던 8회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중견수 플라이에 그치고 말았다. 1홈런 13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김태균은 타율이 2할5푼7리까지 떨어졌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