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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앞세운 '일밤', 10%대 재진입…日 예능 2위


[이미영기자] '나는 가수다'를 앞세운 '일밤'이 3주 만에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은 12.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9.2%보다 3.2% 포인트 상승하며 10%대에 재진입했다. '일밤'의 코너 '나가수'는 최근 각종 논란과 연휴의 여파 등으로 3주 연속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3주 만에 시청률이 반등하면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이날 '나가수'는 방송 전부터 새로운 탈락자의 결정, 옥주현과 김동욱 재녹화 논란, 김동욱 하차설 등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2차 경연에서는 김범수가 1위를, 윤도현이 7위를 했다. 2차 경연 6위를 차지한 이소라는 1차 경연과의 합산 결과에 따라 탈락자가 됐으며, 재녹화 논란을 겪은 김동욱은 프로그램 자진하차를 결정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는 전국기준 20.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와 '런닝맨'으로 무장한 SBS '일요일이 좋다'는 8.4%로 지난 주 6.2%보다 2.2% 상승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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