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조여정과 김정훈이 '키스신의 종결판'을 보여준다.
조여정과 김정훈은 케이블채널 tvN 로맨틱 코미디 '로맨스가 필요해' 첫방송부터 달콤살벌한 키스신으로 파격 로맨스의 첫 시동을 건다.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선우인영(조여정 분)과 김성수(김정훈 분)은 권태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10년차 동갑내기 오랜 연인 사이로 열연을 펼칠 예정. 두 사람은 첫만남의 떨리는 설레임을 담은 전봇대 키스와 오랜 연인들의 리얼한 격정 키스, 복합적인 감정이 담긴 굿바이 키스 등 첫방송에서만 총 100초가 넘는 버라이어티한 키스신을 선보인다.
특히 첫만남에서부터 10년 동안 변화해가는 연인들의 감정과 키스 스타일의 변화를 리얼하고 파격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큐싸인과 동시에 주변에 스태프들이 없는 것처럼 리얼 키스에 돌입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실제 커플로 착각하게 할 만큼 리얼했던 '100초 키스'는 사운드 역시 리얼해 후반작업에서 특별히 사운드 볼륨을 조정해야 했다는 후문이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일과 사랑, 우정 어느것 하나 포기할 수 없는 3명의 커리어우먼의 현실적 욕망과 일, 그리고 진정한 로맨스 찾기를 그린 16부작 드라마. 연인들이 만나고, 사랑하고, 갈등하는 과정을 생생하고 리얼하게 연기하면서 20~30대 여성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장영우 담당 PD는 "각기 다른 연애와 사랑의 형태를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하게 그려내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고, 함께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13일 오후 11시 tvN과 페이스북을 통해 동시 공개 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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