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다음달 콜롬비아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나서는 이광종호가 네덜란드 친선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위트기스트에서 끝난 '제26회 네덜란드 U-20 친선대회(ICGT)'에서 3위에 올랐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2승1무를 거두며 B조 1위로 결선 라운드에 진출했다. A조 2위 스포르팅(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해 3-4위전으로 밀렸다.
비야레알(스페인) 유스팀과 가진 3-4위 결정전에서는 박용지(중앙대), 김경중(고려대)의 골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U-20 대표팀은 15일 귀국해 본격적으로 월드컵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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