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2010~2011 시즌을 끝내고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다음 시즌 일정이 공개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1~2012 시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8월 13일 개막해 2012년 5월 13일 시즌이 종료된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이자 박지성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월 13일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 원정 경기로 개막전을 치른다. 6년 만의 원정 개막전이다. 최종전은 최근 지동원의 이적설이 터진 선덜랜드와 갖는다.
관심을 모으는 맨유와 '빅4' 팀간 겨루기 일정도 눈에 띈다. 첼시와는 9월 17일(홈), 2월 4일(원정) 만난다. 리그 초반에는 아스널(8월 27일), 리버풀(10월 15일), 맨체스터 시티(10월 22일)와 대진이 짜였다.
이청용이 활약중인 볼턴 원더러스는 2부리그에서 승격한 퀸스 파크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최종전은 스토크시티와의 원정경기다.
박지성과 이청용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간 겨루기는 9월10일(볼턴 홈)과 2012년 1월14일(맨유 홈)에 예정됐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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