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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오늘(19일) 올해 개봉작 최초 500만 돌파


중장년층 지지 얻으며 꾸준한 흥행세

[정명화기자] 영화 '써니'(감독 강형철)가 19일을 기점으로 500만 관객 고지를 돌파한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19일자 집계에 따르면 '써니'는 지난 18일까지 누적관객 498만2천598명을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하루동안 1만7천434명의 관객을 더한 '써니'는 주말인 19일을 기점으로 5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 14일 누적관객 481만3천280명을 동원하며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흥행 기록을 경신한 '써니'는 올해 최초 500만 관객 돌파라는 성적을 달성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쿵푸팬더 2',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등 할리우드 시리즈 블록버스터가 포진한 극장가에서 선전을 펼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켜낸 '써니'는 올해 최초 흥행작 등극, 최초 500만 돌파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4일 개봉 이후 총 5주간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한 '써니'는 '과속스캔들'의 강형철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두편의 작품으로 1천3300만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운 강형철 감독의 '써니'는 중장년층의 지속적인 지지를 얻으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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