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2PM 닉쿤이 f(x) 빅토리아와 가상 결혼 생활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닉쿤은 최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에서 진행된 컴백 기념 인터뷰에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할 계획은 없다"며 "아직은 열심히 가상 결혼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컴백을 앞두고 조이뉴스24와 만난 닉쿤은 혹시 두 사람 다 활동이 바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할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에 "아직 전혀 그런 생각이 없다"며 "빅토리아와 계속 (가상 결혼 생활을) 할 거에요"라고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핸즈 업(Hands Up)'으로 컴백하는 2PM은 '핫 섬머(Hot Summer)'로 후속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f(x)와 활동시기가 우연히 겹치게 됐다.
이에 대해 닉쿤은 "같이 활동하게 돼 대기실에서도 만날 수 있고, 방송국에서도 편안하게 인사하고 만날 수 있게 됐다. 기분이 정말 좋고 기대된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2PM은 신곡 '핸즈 업'으로 약 8개월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그동안 보통 이별을 노래해왔던 2PM의 기존 곡들과는 달리 '핸즈 업'은 반복되는 가사와 중독적인 멜로디가 특징적인 신나는 클럽 댄스곡이다.
한편 2PM은 오늘(24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공식적인 2집 첫 무대를 가진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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