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지난 26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반말 구설수에 오른 것에 대해 사과했다.
구하라는 27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이제서야 '런닝맨'을 보았네요. 잘못했습니다"고 사과했다.
구하라는 이어 "재미만 생각하다 실수했어요. 정말로 그럴 의도 없이 방송에 빠져 열심히 했는데..앞으로 좀더 조심히 신경쓰겠습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하라구 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방송 내용만 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현장에서는 훈훈하게 촬영을 마쳤다"고 말했다.
구하라는 이날 방송에서는 통편집 되긴 했지만 녹화 당시 '런닝맨' 우승을 해서 받은 상품을 노사연에게 선물했을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고.
구하라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일부 출연자에 존칭 없이 반말을 사용, 일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그러나 또다른 네티즌들은 '재미를 주기 위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별 문제 없이 시청했는데 오히려 논란을 조장하는 것 같다'고 다른 의견을 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