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바비킴이 전국 투어 공연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바비킴은 지난 4월 초 2층 난간에서 미끄러져 4미터 아래로 떨어진 사고를 당했으며, 지난달 11일 퇴원 후 통원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5월 말부터 대학 축제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팬들을 안심시킨 바비킴은 내달 16일 광주 공연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3월초 일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공연에 돌입한 바비킴은 갑작스런 부상으로 투어 공연이 중단돼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바비킴은 "부상으로 입원해 있는 동안 많은 팬들의 위로와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면서 "부상이 완쾌되자 공연 연습부터 시작했다.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는 일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다"고 활동 재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바비킴은 공연 연습과 함께 오는 8월께 발표 예정인 힙합그룹 부가킹즈의 음반 녹음을 병행하고 있다. 바비킴은 내달 16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10여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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