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솔의 대부' 바비킴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로 OST 제왕에 또한번 도전한다.
바비킴은 SBS '쩐의 전쟁'의 '일년을 하루같이'를 비롯해 MBC '하얀거탑'의 '소나무', KBS '마왕'의 '뒷걸음' 등으로 참여해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SBS '패션 70s'의 '약한남자'와 MBC '즐거운 나의집'의 '그래도' 등을 통해 특유의 개성적인 보컬을 선사한 바 있다.
바비킴은 드라마 뿐아니라 영화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의 주제곡 'SORRY'를 열창했고, 영화 '김종욱 찾기'에서도 거미와 함께 입을 맞춘 '러브레시피'로 히트를 기록했다.
바비킴은 "'스파이명월'은 지금까지 진지하고 무거운 톤으로 다뤘던 남북문제를 로맨틱코미디로 경쾌하게 다룬 작품이다. 애절함 사이에 내 노래가 감성을 자극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바비킴이 부른 OST '사랑이 무서워'는 오는 11일 첫방송되는 '스파이명월'을 통해 들어볼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2층 난간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한 바비킴은 지난 5월 퇴원후 통원 치료와 함께 전국 투어 공연 준비를 해왔다. 바비킴은 공연 연습과 함께 오는 8월께 발표 예정인 힙합그룹 부가킹즈의 음반 녹음을 병행 중이다. 또한 오는 16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10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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