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범기자] 오는 16일(토) 오후 6시 군산 월명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1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할 각 리그 20명의 선수명단이 확정됐다.
삼성 장효조 감독이 사령탑으로 나서는 남부리그(삼성, 한화, 롯데, 넥센, KIA)는 임현준, 임진우, 김정혁, 김헌곤(이상 삼성), 윤기호, 나성용, 김강, 오준혁(이상 한화), 김명성, 변용선, 오승택, 김민하(이상 롯데), 이희성, 정범수, 장종덕, 고종욱(이상 넥센), 박기철, 정상교, 김다원, 임한용(이상 KIA)이 선발됐다.
또 경찰청 유승안 감독이 이끄는 북부리그(상무, 경찰, LG, SK, 두산)는 김광, 허승민, 김경근, 박상규(이상 상무), 여건욱, 최재훈, 허경민, 정현석(이상 경찰청), 김지용, 유강남, 백창수, 김남석(이상 LG), 박종훈, 최원재, 박정환(44), 박계현(이상 SK), 안규영, 이두환, 김동한, 이현민(이상 두산)이 출전할 예정이다.
올스타전의 백미인 홈런 레이스에는 롯데 김민하, KIA 김다원, 넥센 장종덕, 한화 김강, 나성용, LG 유강남, 두산 이두환, 상무 박상규, 경찰 최재훈, 정현석 등 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차세대 거포들의 호쾌한 스윙과 시원한 홈런 경쟁을 보여준다.
지난 2007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퓨처스 올스타전은 처음으로 군산에서 열리며, 출장자격은 입단 5년차 이하와 신고선수만 가능하다. 외국인 선수는 출장할 수 없다.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선수가 1군 엔트리에 등록할 경우, 하루 전까지 교체가 가능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MBC SPORTS+에서 녹화중계하며, 7월 17일(일) 오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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