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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몬타뇨와 3년 연속 재계약


[최용재기자] KGC인삼공사 배구단은 18일 지난 시즌까지 2시즌 연속 KGC인삼공사 소속으로 활약한 몬타뇨(27세)와 재계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지난 시즌보다 1만불 인상된 28만불로 외국인선수 샐러리캡 상한선을 모두 채운 금액이다.

2010-2011시즌 후 KGC인삼공사는 몬타뇨와 재계약을 위해 애썼으나, 지난 시즌 한 경기(2011년1월24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3세트 외국인선수 출전제한 제도로 인해 4세트를 뛰고도 53점을 얻는 등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여 CNN방송 등을 통해 각국에 소개돼 이태리, 터키, 러시아, 일본리그 등 각 유수팀에서 러브콜을 받아 재계약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실제로 몬타뇨는 2011년 6월초 지난 시즌 이태리 1부리그 모팀과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후 세부적인 계약조건 이행과정에서 당초 계약조건이 이행되지 않아 최근 계약을 파기하고 KGC인삼공사로 유턴하게 됐다.

몬타뇨는 "2009-2010시즌 챔프전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우선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몬타뇨는 오는 10월초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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