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가수 윤미래가 이효리, 엄정화의 뒤를 이어 Mnet '슈퍼스타K3'의 여자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윤미래는 이미 확정된 이승철, 윤종신과 함께 오는 8월 있을 4차 예선 '슈퍼위크'부터 메인 심사위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Mnet 측은 "'슈퍼스타K3'의 콘셉트는 '다양성'이다. 기존 심사위원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오디션 응시자들의 개성을 다방면에서 평가할 수 있는 뮤지션을 구성하고자 했다"며 윤미래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윤미래는 이승철, 윤종신과 음악적인 성향과 장르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가지고 있는 뮤지션이다. 보컬 면에서 최고라 평가 받고 있고, 무대 위 장악력과 퍼포먼스 능력 역시 최고"라며 "한 아이의 엄마이자 톱스타의 아내로서, 또한 뮤지션으로서 오디션 응시자들을 아우를 수 있는 포용력 있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윤미래는 1997년 혼성 그룹 업타운으로 데뷔했으며, 대표곡으로는 '시간이 흐른뒤' '삶의 향기' '선물' 'Memories' 등이 있다. '슈퍼스타K3'는 오는 8월12일 밤 11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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