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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초도 2만장 전량 폐기처분 "앨범 완성도 높이고 싶다"


임팩트 있는 음질 위해 2만장 전량 폐기처분…컴백에는 문제 없어

[장진리기자] 환희가 이미 제작된 앨범 초도 물량 2만 장 전량을 폐기처분했다.

환희는 솔로 데뷔 2년만에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상황.

환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환희가 음반 모니터링 중 좀 더 임팩트 있는 음질을 구현하고자 하는 의사를 피력했다"며 "이미 당초 제작된 초도 물량 2만 장을 전량 폐기처분하고 새롭게 믹싱과 마스터링을 마쳐 다시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환희가 데뷔 12년, 솔로 활동 2년만에 내놓는 첫 정규앨범. 솔로 데뷔 후 빠른 비트의 댄스 음악을 주로 선보인 환희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본래 색깔인 애절한 R&B 발라드로 다시 돌아온다.

이 관계자는 "앨범 발매일 29일에는 문제가 없다. 비용에 대한 리스크가 크지만 팬들에게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사해야 한다는 환희의 생각에 동의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완벽한 앨범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환희는 오는 29일 1집 정규앨범 '환희(HWANHEE)'를 발매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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